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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못 구한 '2015 사이영상' 아리에타, 워싱턴으로?

작성일: 2018.03.01 09: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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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크 아리에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스프링캠프 시범경기가 시작한 가운데 제이크 아리에타는 아직 팀을 구하지 못했다.  

다르빗슈 유(컵스)와 함께 FA 선발투수 1, 2순위로 꼽히던 아리에타의 새 팀은 어디가 될까. USA투데이는 1일(한국 시간) 워싱턴이 아리에타를 지켜보면서 그 외의 선수에게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외의 선수'는 다르빗슈-아리에타 바로 다음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알렉스 콥과 랜스 린이다. 워싱턴은 지난 1월에도 린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MLB.com은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워싱턴에게 아리에타는 상당한 전력 보강 방법이다. 동시에 2018년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지오 곤잘레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직 선발 보강을 원하는 팀은 워싱턴 만이 아니다. 밀워키 양키스 필라델피아 텍사스 볼티모어 등이 이름 있는 선발투수를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워싱턴행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은 이유가 있다. 존 폴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의 연봉 상위 선수 8명 가운데 6명이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뒀다. 아리에타의 에이전트도 보라스다. 마이크 리조 단장과 보라스의 관계가 좋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15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아리에타는 수상 당시 33경기에 선발로 나와 229이닝을 던지며 22승 6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지난 2년은 61경기 365⅔이닝 평균자책점 3.30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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