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연장룰 개정…18홀 플레이에서 2홀 합산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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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US 오픈 연장 방식이 변경됐다.
미국 골프 협회(USGA)는 27일(한국 시간) 2018년부터 US 오픈 연장전을 종전 18홀에서 2홀 합산 방식으로 개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US 오픈은 정규 라운드를 통해 우승자를 나오지 않았을 때 18홀 연장전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했다. 하지만 2018년부터는 18홀 연장이 아닌 2개 홀 합산 결과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2홀에서 승부가 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서든데스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2홀 연장 합산은 US 오픈을 비롯해 US 여자 오픈, US 시니어 오픈, US 시니어 여자 오픈 등 USGA가 주관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대회에 모두 적용된다.
US 오픈은 원래 36홀 연장전으로 치러졌다. 이후 36홀 연장전 대신에 18홀 연장전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법을 채택했고 지금까지 유지해왔다.
US 오픈에서 18홀 연장전이 열렸던 것은 2008년이 마지막이다. 2008년 US 오픈에서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18홀 연장전에 이어 서든데스까지 펼친 끝에 로코 미디에이트(미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US 오픈이 연장 방식을 바꾸면서 4대 메이저 대회가 모두 단축된 연장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마스터스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이후 서든데스를 통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디 오픈은 4개 홀 결과 합산, PGA 챔피언십은 3개 홀 결과 합산 방식으로 우승자를 선택한다.
한편 2018년 US 오픈은 6월 15일부터 나흘간 뉴욕에 위치한 시네콕 힐스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사진] USGA 마이크 데이비스 사무총장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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