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출발' 이보미, JLPGA 개막전 이븐파 작성…배희경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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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이보미(30, 혼마)가 2018 시즌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개막전 첫날 경기에서 이븐파를 적어냈다.
이보미는 1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2000만 엔)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이븐파를 기록한 이보미는 공동 선두 그룹에게 5타 뒤진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 이보미의 버디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이보미는 1번 홀부터 8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며 버디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이보미는 첫 버디는 9번 홀에서 나왔다. 이보미는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챘고 기분 좋게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이보미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보미는 후반 첫 번째 홀인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보미는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쉽게 버디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이보미는 15번 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적어냈고 1오버파로 내려섰다.
흔들리던 이보미가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보미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이븐파를 만들었고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018 JLPGA 투어 개막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 첫날 경기에서 이보미는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보미는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고 시즌 첫 대회에서 톱10에 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3승을 기록한 김하늘(30, 진로하이트)은 이날 이븐파를 작성하며 이보미와 나란히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배희경(26)이 4언더파 공동 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작성했다. 배희경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고 공동 3위에 자리하며 개막전에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디펜딩 챔피언’ 안선주(31, 요넥스)는 2언더파 공동 7위에 포진했고 신지애(30, 스리본드)는 1언더파 공동 17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사진] 이보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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