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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권순찬 KB손보 감독 "봄 배구 탈락, 많이 아쉽다"

작성일: 2018.03.04 16:4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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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 ⓒ 의정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의정부, 김민경 기자] "많이 아쉽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KB손해보험은 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3, 24-26, 22-25, 17-25)으로 역전패했다. KB손해보험은 승점 49점에 머물면서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권 감독은 "이것 저것 다 안 됐다. 리시브가 흔들리니까. (황)택의가 속공을 올리면서 시작했어야 했는데, 여의치 않았다. 초반에 서브가 잘 들어갔는데, 여유를 부리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KB손해보험은 이날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을 이겨 내지 못했다. 권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이 있었을 거다. 지면 안 되는 경기라는 생각에 부담이 컸던 거 같다. 다들 몸이 무거웠다"고 설명했다. 

봄 배구는 탈락했지만, 남은 2경기를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감독은 "남은 2경기 포기하지 않고 해야 할 거 같다. 4등까지는 해야 할 거 같다"고 힘줘 말했다. 

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에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권 감독은 "남은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는 거니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자고 이야기했다"며 마무리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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