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톡] '우리카드 막내' 한성정의 자책, "많은 실망 드렸다"

작성일: 2018.03.04 16:58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성정 ⓒ 의정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의정부, 김민경 기자] 신인 한성정(우리카드)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 연패 탈출에 큰 힘이 됐다.

한성정은 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6라운드 경기에서 13득점 공격 성공률 80%를 기록했다. 1세트 부진했던 최홍석이 빠진 자리를 기대 이상으로 채웠다.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3-1(23-25, 26-24, 25-22, 25-17)로 역전승하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최홍석이 흔들리면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성정이는 얼리 드래프트로 나온 선수고, 신인이 입단하자마자 잘해주길 기대하는 건 쉽지 않다. 점점 프로에 적응해 가는 느낌이다. 직전 경기도 한국전력에 지긴 했지만, 과감하게 파이팅 있게 하는 게 보기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성정은 "모든 면에서 기대를 받고, 나도 기대를 하면서 시즌을 시작했다. 많은 실망을 드린 거 같아서 아쉽다. 이제 조금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도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발목 부상을 안고 시즌을 시작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몸이 아파 경기력이 나오지 않으니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성정은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몸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옆에서 형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세터 유광우는 "성정이가 부상을 안고 온 게 아쉬웠다. 마지막이라도 자기 컨디션을 되찾아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게 다행이다. 아직 어리니까. 조금씩 시즌을 치르면서 더 좋은 선수로, 동료로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한성정은 "막내보다 형들이 더 힘들었을 거다. 형들 믿고 열심히 하겠다. 정신 차려서 다음 시즌은 지금보다 아쉬움을 줄이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