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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8개월 만에 우승' 미켈슨, 세계 랭킹 18위로 상승

작성일: 2018.03.05 12:18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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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미켈슨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4년 8개월 만에 우승의 감격을 맛본 필 미켈슨(미국)의 세계 랭킹이 18위로 상승했다.

미켈슨은 5일(한국 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4.4690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34위에서 16계단 순위가 올라간 18위에 자리했다.

미켈슨은 같은 날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제압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미켈슨은 이번 우승으로 2013년 디 오픈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PGA 투어 통산 43승을 달성했고 우승 상금으로 170만 달러를 받았다. 또 페덱스컵 포인트 550점을 받으며 페덱스컵 랭킹 3위로 올라서게 됐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토마스는 지난주까지 세계 랭킹 2위에 자리했던 존 람(스페인)을 제치고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세계 랭킹 1위에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한 존슨은 랭킹 포인트 10.5002점을 기록하며 5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3, CJ대한통운)가 세계 랭킹 53위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고 안병훈(27, CJ대한통운)이 86위로 뒤를 이었다.

강성훈(31, CJ대한통운)은 93위를 마크했고 웹닷컴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19, CJ대한통운)는 110위에 위치했다.

한편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데뷔전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한 슈방카 샤르마(인도)는 지난주 75위에서 6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사진] 필 미켈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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