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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인 4타점' 삼성, KIA에 8회 15-5 강우콜드 승리

작성일: 2018.03.05 16:1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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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인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 타선이 폭발했다.

삼성은 5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에서 8회 15-5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삼성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KIA 마운드를 두들겼다. 손주인이 3타수 2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박한이와 이지영은 2타점씩 보탰다. 이원석 역시 솔로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두 팀 선발투수들은 다소 고전했다. 삼성 팀 아델만은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델만은 4이닝 동안 공 73개를 던지면서 4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KIA 헥터 노에시는 2이닝 6피안타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3차례 빅이닝을 만들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 갔다. 0-1로 뒤진 2회 2사 1, 2루에서 손주인과 이지영, 박해민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4-1로 역전했다. 

4회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5-1로 4회초 아델만이 1사에서 4사구 4개를 연달아 내주면서 3점 차로 좁혀졌다. 이어 김민식에게 우익선상 3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5-5 동점이 됐다. 

삼성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4회말 선두 타자 이지영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물꼬를 텄다. 이후 장단 3안타와 4사구 3개를 묶어 6점을 뽑았다. 이지영이 다시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길었던 4회가 마무리됐다. 

삼성은 6회 4점을 더 추가하면서 15-5까지 거리를 벌렸다. 아델만이 내려간 뒤 불펜은 안정적으로 버텼다. 황수범(1이닝)-권오준(1이닝)-심창민(1이닝)-최충연(1이닝)이 이어 던지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많은 비로 8회까지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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