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왓슨, 토마스 꺾고 델 매치플레이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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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버바 왓슨이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를 꺾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총상금 1000만 달러) 결승에 안착했다.
왓슨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4강전에서 토마스를 3&2로 제압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11조 1위로 16강에 오른 왓슨은 브라이언 하만(미국)과 키라덱 아피반랏(태국)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2016-2017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 토마스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 왓슨은 4강에서도 빈틈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1번 홀 승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왓슨은 5번 홀과 6번 홀도 가져가며 3UP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대로 주저 앉지 않았다. 토마스는 7번 홀과 9번 홀을 승리로 장식하며 왓슨과의 격차를 1홀 차까지 줄였다.
하지만 왓슨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왓슨은 10번 홀과 12번 홀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3홀 차 리드를 잡았고 남은 홀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3&2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왓슨은 “결승에 진출해서 기쁘다”며 “7번 홀 실수를 제외하고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이제 결승전이 남은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한 왓슨은 2017-2018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편 왓슨은 4강전에서 알렉스 노렌(스웨덴)을 꺾고 올라온 케빈 키스너(미국)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사진] 버바 왓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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