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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전 4⅔이닝 3실점, 류현진 시범경기 3승1패-ERA 7.04(종합)

작성일: 2018.03.28 13:5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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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018년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류현진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⅔이닝 동안 9피안타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모두 84개의 공을 던졌다.

안타는 다소 맞았지만, 볼넷을 한개도 내주지 않았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2마일(약 148km)을 찍었다. 투심과 커터, 체인지업, 커드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졌다.

류현진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모두 4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3승1패로 시범경기 등판을 모두 마친 류현진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18년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을 기다린다.

류현진은 이날 에인절스전에서 1회초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회 말 야시엘 푸이그의 선제 솔로포로 팀이 1-0으로 앞선 2회. 선두 타자 알버트 푸홀스와 대결에서 2스트라이크 이후 3구째에 커터를 던졌으나 파울이 됐고 4구째에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안드렐톤 시몬스와 콜 칼훈에게 잇따라 중전 안타를 맞았고 1사 1, 3루 위기에서 제프리 마르테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루이스 발부에나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고 병살 플레이로 이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2루수 송구 실책으로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사 1루에서 마틴 말도나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무리 했다.

2회 말 2사 만루 찬스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적시타로 다저스가 다시 리드를 잡은 상황. 류현진은 3회 들어 다시 흔들렸다. 첫 타자 잭 코자트에게 중전 안타, 마이크 트라웃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저스틴 업튼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1사 1, 3루에서 푸홀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3실점째를 안았다.

4회에는 첫 타자 콜 칼훈을 헛스윙 삼진, 마르테를 2루수 쪽 땅볼로 잡았다. 이후 연속 2안타를 맞고 다시 흔들리는 듯 했으나 크리스 영을 중견스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중견수 작 피더슨이 호수비로 류현진을 도왔다.

5회 들어 1사 1루에서 푸홀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헤르모 실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1사 1, 2루에서 투구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다저스의 4-3 승리로 끝났다. 3루쪽 수도관 문제로 물이 새면서 그라운드가 흠뻑 젖어 5회 말 2사 1, 2루에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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