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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데뷔전 승리' 양창섭 "나간 주자보다 타자와 대결에 집중"

작성일: 2018.03.28 21:4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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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섭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나간 주자보다는 타자와 대결에 집중했다."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이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0구를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 6-0 승리를 이끌었다.

양창섭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 오치아이 코치님이 신인답게 볼 던지지 말고 맞아보라고 하셨다. 그대로 따르려고 노력했고 강민호 선배 로케이션대로 던지려 했다. 무조건 강하게보다는 콘트롤과 변화구 위주로 던졌다"며 이날 경기를 복기했다.

이어 "경기 전에도 긴장은 되지 않았다. 설렜다. 주자가 나갔을 때도 나간 주자보다는 타자와 대결에 집중했다. 멘탈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스플리터가 잘 들어갔고 위기 상황에서는 뒤에 있는 형들을 믿고 맞더라도 승패를 가리겠다고 생각하고 던졌다"며 배짱투 배경이 멘탈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양창섭은 "시범경기때보다 관중 수가 많아졌는데 마운드에서 내가 타자를 상대한다는 점은 똑같은 것 같다. 첫 등판 가장 큰 소득은 시범 경기에 비해 투구 수를 줄인 점이다. 다치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던지는 것이 올 시즌 목표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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