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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양창섭 롤모델 윤성환, 루키 데뷔전 승리보며 남긴 소감

작성일: 2018.03.29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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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윤성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저 나이에 저 정도 던질 수 있는 것이 대단하다."

삼성 라이온즈에 희망의 빛이 들었다. 고졸 루키 양창섭이 데뷔전에서 완벽한 투구로 KIA 타이거즈 타선을 봉쇄하고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양창섭은 6이닝 동안 90구를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고졸 루키 데뷔전 승리를 챙겼다. KBO 리그 최연소 선발 승리, 고졸 루키 오른손 투수 최초 데뷔전 승리, 류현진에 이어 두 번째 고졸 루키 데뷔전 무실점 승리 등 다양한 기록을 만들었다.

고졸 루키 양창섭이 씩씩하게 자신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그려갈 때 더그아웃에서 그의 '롤모델' 선발투수 윤성환이 그를 지켜봤다. 경기 후 스포티비뉴스는 윤성환을 만나 양창섭 데뷔전에 대한 소감을 들었다.

"저 나이에 저 정도를 던질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하다. 저 정도 던지면 앞으로가 기대된다. 정말 잘 던졌다."

칭찬을 이어간 윤성환은 고졸 루키 투구가 자신과 삼성 마운드 전체에 자극제라고 말했다. 윤성환은 "자극이 된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팀에 자극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2년 동안 삼성 마운드는 고생했다. 외국인 선수 부진, 국내 투수들 이적 등으로 왕조를 지탱했던 마운드는 낮아졌다. 

양창섭 활약이 팀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고졸 루키 데뷔전 선발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닌 그 이상 의미로 삼성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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