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세계 랭킹 19위 유력…클레이코트 시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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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 한국체대, 세계 랭킹 23위)이 다음 달 2일 발표될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9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단식 8강전에서 존 이스너(32, 미국, 세계 랭킹 17위)에 0-2(1-6 4-6)로 졌다.
4강 진출에 실패한 정현은 국내에 귀국해 잠시 휴식한다. 그는 다음 달 중순 클레이코트 시즌이 펼쳐지는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
클레이코트 시즌은 4월 9일 시작하는 US클레이코트 챔피언십과 하산 2세 그랑프리부터 시작한다. 정현은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정현은 7개 대회에 출전했다. ASB 클래식 8강에 진출했던 정현은 이후 그랜드 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그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BNP 파리바 인디언웰스 오픈과 이번 마이애미 오픈에서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준준결승에 진출한 정현은 세계 랭킹 20위권 진입 가능성이 크다. 다른 선수 성적에 따라 변동이 있다. 그러나 이번 마이애미 오픈 성적을 볼 때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정현은 올 시즌 '황제' 로저 페더러(37, 스위스, 세계 랭킹 1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9,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6위) 마린칠리치(30,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3위)에 이어 ATP 투어에서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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