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휴스턴 오픈 3R 공동 65위…마스터스 출전 사실상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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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안병훈(27, CJ대한통운)이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안병훈은 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스턴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212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어니 엘스(남아공), 한승수(미국) 등과 공동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둘째 날 공동 70위로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한 안병훈은 이날 상위권 도약에 나섰다. 그러나 안병훈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 밖에 줄이지 못했고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 셋째 날 우승 경쟁에 합류하지 못하며 2018년 마스터스 출전이 사실상 좌절됐다. 현재 86명의 출전 선수가 확정된 마스터스는 이번 대회 우승자를 위해 한 자리를 따로 비워놨다.
2016년과 2017년 마스터스에 참가했던 안병훈은 이번 대회 전까지 출전을 확정짓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PGA투어 첫 우승과 마스터스 출전권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안병훈은 대회 3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공동 선두 이안 폴터(잉글랜드), 비우 호슬러(미국)에게 10타 뒤진 공동 65위에 자리했고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이 어려워졌다.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폴터와 호슬러가 자리했다. 폴터와 호슬러는 중간 합계 14언더파(202타)를 만들며 공동 3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아직까지 마스터스 출전을 확정짓지 못한 폴터와 호슬러는 대회 마지막 날 2017-2018 시즌 첫 우승과 함께 2018년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공동 3위에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케빈 트웨이(미국) 등이 포진했고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매트 쿠차, 샘 라이더(이상 미국) 등이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사진] 안병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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