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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 손흥민, 연계 플레이 집중한 전반전 ‘슈팅 0회, 키패스 1회’

작성일: 2018.04.02 00:58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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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최전방에 배치된 손흥민은 창이라기 보다 미끼에 가까웠다. 부지런히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고 2선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열어줬다.

토트넘홋스퍼는 2일 새벽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첼시와 2017-18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1-1 무승부. 첼시가 전반 30분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추가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중거리슈팅을 성공시켜 따라붙었다.

손흥민은 45분 간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부지런히 뛰면서 연계 플레이에 나섰다. 드리블 돌파 한 차례, 키패스 한 차례를 기록했고 공중볼 경합도 한 차례 승리했다.

손흥민은 28차례 공을 만졌고, 21차례 패스를 연결했다. 85.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해 전방에서 안정적으로 공격 흐름을 만들었다. 좋지 않은 터치는 4회, 공을 빼앗긴 것은 2회뿐이었다.

에릭센이 득점할 때 손흥민은 문전 침투를 노려 첼시 수비수 네 명의 주의를 끌었다. 에릭센이 슈팅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공간을 만들어 줬다.

전반전 토트넘의 좋은 기회였던 델레 알리의 헤더 장면에서도 교차 움직임으로 첼시 수비에 혼선을 줬다. 강한 임팩트는 없었지만 전술적으로는 준수한 경기를 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전반전 손흥민의 활약에 평점 6.29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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