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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손흥민 원더 스트라이크, 카바예로가 위기 막아”

작성일: 2018.04.02 02:18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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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스퍼스가 오늘 원더스트라이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델레 알리의 역전골이 나오기 전, 손흥민(26, 토트넘홋스퍼)의 중거리 슈팅이 득점에 근접했다. 전반 추가 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놀라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이 나왔고, 후반 16분 손흥민이 오른쪽 중원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첼시 골문 구석을 노렸다.

손흥민의 슈팅이 워낙 강하고 정확했지만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가 선방했다. BBC는 손흥민의 슈팅이 나오자 토트넘의 중거리 슈팅 위력이 대단하다며 “손흥민이 먼 거리에서 영광을 노렸다”며 “카바예로가 정말 견고한 선방으로 위기를 처리했다”고 했다.

손흥민은 후반 21분 델레 알리의 쐐기골 과정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에릭센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 오른쪽까지 치고 들어갔다. BBC도 “손흥민이 박스 안으로 질주했다”며 두 번이나 슈팅한 것이 막혔지만 알리가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득점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지만 후반전에 파괴적인 활약으로 토트넘의 첼시전 3-1 역전승에 디딤돌 역할을 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수비수 얀 페르통언 외에 공격 포인트가 없는 토트넘 선수 중에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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