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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리버풀-아스널 타깃' 은디디, 이적설에 입 열었다

작성일: 2018.04.02 07:23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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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태클로 프리미어리그를 주름잡고 있는 프레드 은디디(21·레스터시티)는 최근 꾸준한 이적설 주인공이 되고 있다. 리버풀이 '은디디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굉장히 진전된 보도에 이어 아스널까지 영입설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은디디는 이적설에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레스터 시티와 함께 하는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은디디는 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더 선에 "이적설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몫을 계속 잘 하면 더 큰 구단으로 옮길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곧바로 은디디는 레스터 시티와 함께 하는 꿈을 이야기했다. 꿈은 원대했다. "클로드 퓌엘 감독은 늘 우리의 목표가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실히 일러준다"며 "레스터 시티와 함께라면 모든 일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챔피언스리그도 다시 나갈 수 있다. 왜 안되겠는가. 우린 프리미어리그도 우승했다. 선수들 마음 속에는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는 게 있다"고 강조했다.

은디디는 129회 태클을 성공하며 이 부문 1위를 꾸준히 달리고 있다. 은골로 캉테(89회) 마저 넘은 기록이다. 은디디는 제2의 캉테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은디디처럼 플레이하길 원한다"고 했다.

점차 '대체 불가' 매력을 장착하고 있는 은디디는 리버풀의 강력한 영입 타깃으로 알려져 있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은 엠레 잔 대체 선수로 은디디를 점찍었다. 지난달 19일에는 프랑스 RMC 소속 기자 알파 발드가 "리버풀이 은디디에게 접근했고, 선수는 동의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2일엔 아스널이 영입설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더 선은 은디디 지인의 말을 빌려 "아스널이 은디디에게 연락을 취했다. 다가오는 여름 사인을 하길 원한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이 있으나 아스널이 가장 앞서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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