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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적설] 움티티 "바르사에 집중하겠지만…내 몸값 높지 않아"

작성일: 2018.04.02 15:3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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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움티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내 몸값이 아주 높진 않다."

FC바르셀로나가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하면서 선두를 내달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순항해 AS로마와 격돌을 기다리고 있다. 코파 델 레이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최근 성적만 두고 보면 걱정할 것이 없겠지만, 바르사를 고민하게 하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핵심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의 '거취'다.

FC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는 이적설에 휘말렸다. 스페인 스포츠지 스포르트는 지난달 26일(이하 한국 시간) "움티티가 바르사에서 멀어지고 있다"면서 이적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움티티는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대우를 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루이스 수아레스와 같은 연봉 900만 유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일 프랑스 카날 플러스 '카날풋볼클럽(Canal football club)'에 출연한 움티티의 발언을 보도했다. 움티티는 현재 상태에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혔지만, 일단 경기에 최대한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내 몸값이 아주 높진 않다. 세상 모두가 안다"면서도 "(연봉이) 내가 걱정하거나 관심 있는 것은 아니다.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고, 내가 즐기는 일이다.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라면서 일단 경기력을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클럽들의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바르사에서 이루지 못한 목표들이 많이 있다. 축구계에서 일은 매우 빠르게 돌아가지만, 내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바르사 생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움티티는 계속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프랑스 A 대표 팀 동료 앙투안 그리즈만에 대한 소식도 밝혔다. 움티티는 "그가 바르셀로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해서만 이야기했다"면서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온다면 우리는 6명의 스트라이커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물론 이적 여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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