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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하메스, 바이에른 완전 이적 이유…'월드컵 위해'

작성일: 2018.04.02 17:07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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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메스 로드리게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하메스 로드리게스(26)의 완전 영입을 추진한다. 이적료 '단돈 4200만 유로(약 546억)'를 투자할 방침이다. 하메스도 바이에른 완전 이적으로 마음을 굳혔다.

하메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바이에른에 입성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

완전 이적은 아니었다. 레알은 바이에른에 2년 임대를 보냈다. 바이에른은 2년간의 임대료로 1300만 유로(약 168억 원)를 지출했다. 

독일에 입성한 하메스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 밑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2017-18시즌 모든 대회 28경기에 나서 5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리그 18경기에서 5골 9도움으로 활약이 좋다. 

하메스는 바이에른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면서 미소를 되찾았다. 최근 3월 A매치에서 콜롬비아 대표 팀으로 차출돼 "지금 계속 경기에 나서고 있어 리듬을 유지할 수 있어 좋게 생각한다"며 바이에른에서 꾸준한 출전이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메스는 레알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6-17시즌 리그에서 22경기 뛰었지만, 90분을 온전히 뛴 게 5경기에 불과했다. 

바이에른은 부활한 하메스의 활약이 좋고, 하메스도 바이에른 생활이 좋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4200만 유로를 투입해 하메스이 완전 영입을 노린다"며 "하메스 역시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메스는 지난 2014년 AS모나코에서 레알로 이적할 때 이적료가 6000만 유로(약 780억 원)였다. 바이에른이 2년간 지불하는 임대료와 완전 이적료를 합치면 5800만 유로로 레알이 AS모나코에서 하메스를 영입한 금액을 회수하게 된다. 

이적료 700억 원은 큰돈이지만, 최근 이적시장 생태계를 교란시킨 네이마르 사건 이후 폭발적인 이적료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알짜배기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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