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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적설] 리버풀, ‘계약 만료’ 앞둔 카시야스 영입 고려(西 스포르트)

작성일: 2018.04.02 17:06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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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르 카시야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골키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리버풀이 이케르 카시야스(36, FC포르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2(한국 시간) “리버풀이 포르투 골키퍼 카시야스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강력한 공격력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필리페 쿠치뉴가 바르셀로나로 떠났지만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가 전방에서 날카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바로 불안한 골문이다. 리버풀은 시몽 미뇰렛(19경기 출전), 로리스 카리우스(13경기 출전)가 돌아가며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35실점을 기록하며 톱5 중 가장 많은 골을 내줬다.

이에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카시야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레알을 떠난 카시야스는 포르투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풍부한 경험으로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통하는 선수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카시야스는 중국 슈퍼리그(CSL), 미국 프로축구(MLS) 등 다양한 곳에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유럽 생활을 이어 갈 마음이 크다. 이에 리버풀은 유럽 잔류를 원하는 카시야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2차전서 리버풀을 상대한 카시야스는 수많은 슈팅을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 결과 카시야스는 통산 167번째 UCL 출전으로 최다 출전자에 이름을 올렸다. 58번째 무실점 경기로 위대한 역사를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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