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주목하는 KBL 200㎝ 신장 제한…"농구에는 너무 큰 키"
작성일: 2018.04.06 19:12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에 대해 많은 국내 농구 팬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내 팬뿐만 아니다. 영국 신문 '가디언'도 6일 '농구에는 너무 큰 키…KBL 키 제한을 넘긴 미국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KBL 규정을 소개했다. 그만큼 관심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가디언'은 데이비드 사이먼을 주목했다. 사이먼은 이번 시즌까지 203㎝로 뛰었다. 시즌 도중 KBL 신장 제한 규정이 생겼다. 사이먼은 다음 시즌 KBL 입성을 위해 신장을 재측정했다. 그 결과, 202.1㎝가 나왔다. 신장 제한을 통과하지 못해 KBL 재입성이 불가능해졌다.
해당 매체는 KBL 규정을 소개하며 "사이먼은 장신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작으면서도 개인기가 좋은 선수들이 더 많이 활약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의 희생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KBL은 최근 경기의 흥미가 떨어지면서 인기도 하락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새 규정이 경기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이먼은 영국 BBC와 인터뷰를 통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키 차이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개인기 역시 별 차이가 없다. 규정이 바뀌기 전에는 다시 한국에서 뛸 수 없게 돼 안타깝다."
마지막으로 '가디언'은 "KBL에서 가장 키가 큰 선수는 하승진으로 220㎝가 넘는다"며 "한국 국적인 경우 신장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손흥민도 펑펑 울어… 중국 전원 군대 보내야” 韓 무더기 병역 혜택 주목, 中 허탈한 자조
2026-09-21
-
"부끄럽다", "일본이 져서 좋았다" 이게 다 일본 댓글이라니…韓 12년 만의 우승에 일본 반응이 왜 이럴까
2026-09-21
-
‘대망신’ 당한 중국 혓바닥이 길다… "일본 비신사적인 승리" 주장에 중국 팬들조차 어이상실
2026-09-21
-
"민망하기 짝이 없다" 일본 2군에 패했는데 기수로 등장에...중국 매체 "농구 대표팀 동메달 실패한다면 대대적 개편할 수도"
2026-09-20
-
[나고야 NOW] "링이 1.3배 커 보였다" 3점슛 7개 꽂은 이현중, 26득점 폭발...숙적 이란 제압에 "6연패 땐 내가 없었다"
2026-09-18
-
[나고야 NOW] "오늘 우리만의 농구를 했다" 12년 만에 韓 농구 결승 이끈 마줄스 감독 "선수들 자랑스럽다"
2026-09-18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