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반전 성공' 김시우, 마스터스 최고 성적 작성…톱10 발판 마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김시우(23, CJ대한통운)가 마스터스에서 최고 성적을 작성하며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제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이븐파(216타)를 만든 김시우는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날보다 순위를 19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김시우는 이날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보기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않았고 버디 네 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를 완성했다.
공동 40위로 3라운드를 나선 김시우는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김시우는 6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고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김시우의 첫 버디는 7번 홀에서 나왔다. 이후 김시우는 9번 홀에서도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했고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까다롭게 플레이되는 아멘코너도 김시우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아멘코너의 첫홀과 두 번째 홀인 11번 홀과 12번 홀 파로 무사히 넘긴 김시우는 13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김시우의 버디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김시우는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성공시키며 중간 합계 이븐파로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마스터스 두 번째 출전 만에 컷 통과에 성공한 김시우는 셋째 날 공동 21위로 도약하며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단독 선두 패트릭 리드(미국)와는 14타 차로 역전 우승은 어렵지만 공동 9위 그룹과 5타, 공동 12위 그룹과는 3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서 충분히 톱10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리드가 이틀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리드는 이날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4언더파(202타)를 만들었고 단독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한편 3년 만에 마스터스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미국)은 중간 합계 4오버파(220타) 공동 40위로 3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김시우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역시 세계 1위!' 日 맹추격에도 안 무너졌다…서승재-김원호 "우리만의 장점으로 이겨내려"→金까지 2걸음 남았다
2026-09-27
-
'첫 AG가 마지막 동반 무대' 세계 2위 또 잡을 뻔했다! 기동주-강민혁 22-20 '투혼'→마지막 게임서 석패…AG 8강 마감
2026-09-27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
[오피셜] '金金金金金金' 이제 한국의 싹쓸이 차례…'역시 신궁들' 리커브+컴파운드 남녀•혼성 단체 총 6종목 모조리 4강 진출
2026-09-27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