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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 9회 스리런' kt, NC 잡고 짜릿 역전승

작성일: 2018.04.10 21:2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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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유한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t wiz가 막판 홈런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1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9회 유한준의 역전 결승 스리런을 앞세워 5-4로 이겼다. kt는 지난 8일 수원 한화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낸 반면  NC는 지난 5일 마산 삼성전에서부터 4연패를 기록했다.

NC가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1회 1사 후 김성욱, 나성범의 연속 안타 후 스크럭스의 1타점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NC는 이어 1사 만루에서 모창민의 1타점 땅볼이 나왔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 이종욱의 타구를 유격수가 잡다 실책을 범해 NC가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양팀은 선발 이재학과 금민철의 호투 속에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다. 특히 kt 타선이 이재학의 호투에 묶였다. 그러다 6회 선두타자 박석민이 금민철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때려내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NC가 힘을 내세웠다. 8회 2사 2루에서 심우준이 이재학을 상대로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9회 무사 1,2루에서 유한준이 임창민을 상대해 좌월 역전 스리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엄상백이 9회말을 마무리지었다.

kt 선발 금민철은 6이닝 5피안타(1홈런) 5탈삼진 2사사구 4실점(3자책점)으로 호투했다. NC 이재학은 108구를 던지며 7⅔이닝 5피안타(1홈런) 6탈삼진 1사사구 2실점 호투를 선보였으나 승리가 날아갔다.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1홈런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강백호가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교체 출장한 심우준이 1홈런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석민이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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