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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5연패 넥센, 김하성 리드오프-김태완 중심 타순 기용

작성일: 2018.04.12 17:2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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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김하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신원철 기자] 6일 KIA전부터 내리 5경기에서 진 넥센 히어로즈가 타순을 개편했다. 연패 기간 OPS 0.675로 저조한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12일 울산 롯데전을 앞두고 타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하성-이정후-마이클 초이스-박병호-김태완-장영석-박동원-김지수-임병욱 순서"라고 답했다. 김하성의 1번 타자 기용이 눈에 띈다. 여기에 대해서는 "재작년에 한두 번 했다. 올해는 처음이다. (타순에) 변화를 한 번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하성의 1번 타자 기용은 2016년 8월 21일 삼성전 이후 599일 만의 일이다. 

11일 경기에서는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를 내보내고도 0-12로 대패했다. 장정석 감독은 경기 초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한 점이 로저스의 부진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여러 이유가 걸리긴 한다. 그런데 초반 호투하고 있을 때 공격에서 1~2점이라도 리드했다면 더 잘 던질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며 아쉬워했다. 

정확성과 장타력 모두 저조한(타율 0.230, 2홈런) 초이스에 대해서는 "일단 방망이에 맞혀서 해결을 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인플레이 타구가 나오지 않고 있다. 투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기도 하고, 본인 컨디션도 아직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초이스는 11일까지 뜬공 22개 가운데 내야 뜬공이 무려 14개다. 외야로 나가는 타구 자체가 많지 않은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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