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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승인] SK 2연패 탈출, '해결사' 최정의 집중력

작성일: 2018.04.13 22:0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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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최정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등판한 앙헬 산체스가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힘겨운 승부를 벌였지만, 홈런과 적시타가 필요할 때 터졌다.

SK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와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가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산체스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산체스의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SK 타선은 4회까지 NC 선발 로건 베렛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그러나 5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최승준이 상대 선발 베렛의 2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승준은 베렛의 시속 137km짜리 투심을 때려 외야 담장을 넘겼다.

최승준의 솔로포 이후 정의윤과 나주환이 각각 유격수 뜬공과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이재원이 좌전 안타를 쳤고 정진기가 우전 안타, 최항이 중전 안타를 쳐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는 최정. 최정이 좌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면서 SK는 3-0으로 리드했다. 

SK는 7회 들어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이재원이 중견수 쪽 2루타를 날렸고 정진기와 최항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 기회가 없어지는 듯했으나 최정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4-0이 됐다. 최정이 두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타점을 올렸다.

8회 들어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2점 차로 쫓겼지만 SK는 9회에 서진용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최정의 5회 2타점 적시타, 7회 적시타가 더욱 값지게 보인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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