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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LG 가르시아 부상 말소, 김현수 4번 1루수 출장

작성일: 2018.04.18 15:2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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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도니스 가르시아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LG 트윈스 내야수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정밀 검진 결과 햄스프링 미세 손상 판정을 받았다.

가르시아는 17일 광주 LG전에서 1회 땅볼을 치고 1루를 밟다가 오른 허벅지 뒤쪽 통증을 호소하며 대주자 김용의로 교체됐다. 류중일 LG 감독은 18일 "가르시아는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은 결과 햄스트링이 살짝 찢어졌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LG에 입단한 가르시아는 17일까지 20경기에 나와 3홈런 15타점 10득점 타율 3할5푼6리 장타율 5할2푼1리 OPS 0.933으로 맹활약하던 중이었다. 가르시아의 이탈에 아쉬워하던 류 감독은 "그래도 다행인 건 조금밖에 찢어지지 않아 재활에 2주, 회복에 2주 정도 총 4~5주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LG는 가르시아와 좌완 윤지웅을 말소하고 임훈과 윤대영을 등록했다. 가르시아가 비운 4번타자 자리는 당분간 김현수가 채운다. 김현수는 이날 4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2015년 9월 18일 대구 삼성전 이후 943일 만의 1루수 출장. 3루수로는 양석환이 이동한다. 좌익수로는 콜업된 임훈이 나선다.

안익훈(중견수)-임훈(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양석환(3루수)-강승호(2루수)가 이날 선발 출장한다.

류 감독은 "김현수 고등학교 때 주 포지션이 1루수였다고 한다. 가르시아가 올 때까지 계속이라고는 할 수 없고 당분간 이렇게 기용할 생각이다. 내일은 양현종을 상대하는 만큼 윤대영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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