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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년차' 류현진 "첫해처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일문일답)

작성일: 2015.01.10 13:3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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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인천공항, 신원철 기자] "지난해 아쉬움 많았다. 첫 시즌처럼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다저스)의 메이저리그 3년차 시즌이 시작됐다. 그는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2015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지난 2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28승(15패)을 올린 그는 지난 시즌 아쉬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첫해처럼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류현진과 일문일답.

-다음 시즌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많았다. 3번 정도 빠졌는데 올해는 부상 없이 시즌 끝까지 던지고 싶다. 여전히 200이닝이 목표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아프지 않아야 한다. 몸 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미국에 3번째 들어가는데 어떤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다. 그리고 무난하게 시즌을 치렀는데 지난해엔 아쉬운 점이 많았다. 첫해처럼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이고 싶다"

-슬라이더 외에도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체인지업이 많이 맞아 나갔는데 더 다듬어야 할 것 같다. 구질 추가 계획은 없다"


-아시아 선수들의 3년차 징크스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런 부분은 생각해본 적 없다. 다른 선수들이 그랬다고 나도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에서 했던 것처럼 준비할 생각이다"


-다저스 선수들이 바뀌었다. 호흡의 문제는.

"유격수, 2루수가 바뀌었는데 다들 베테랑이고 큰 경기 경험이 많다. 호흡을 금방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스프링캠프 기간이 길지 않겠지만 빨리 맞춰볼 생각이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에게 신경 쓰는 부분은.

"역시 장타다. 항상 장타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초반에 장타를 안 맞으면 점점 편해질 거다"

-한국에서 강정호 선수와 무슨 이야기를 했나.

"야구 이야기는 많이 안 했다. 빨리 잘 계약했으면 좋겠다"


-강정호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어떻게 예상하는지.

"충분히 잘할 거다. 타격, 수비 모두 뒤처지는 부분이 없다. 계약만 된다면 잘 할 것이다"


-승수에 대한 목표는 있는가.

"승수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이닝 수가 많아지면 승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올해도 최소 10승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체인지업이 안 좋았다. 한국이나 첫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체인지업의 각도와 낙차가 제대로 안 나왔다. 그 부분을 보완해야할 것 같다. 구속에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


-2점대 평균자책점에 대한 욕심은.

"당연히 있지만 이닝 욕심이 크다"

-한국에서 200이닝 경험이 있다. 가능하지 않을까.

"미국은 경기수도 더 많고 몸 상태만 좋으면 충분히 가능할 거다"

[사진] 류현진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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