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앤드류 윤, 취리히 클래식 2R 공동 7위 도약…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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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김민휘(26, CJ대한통운)와 재미교포 앤드류 윤(27)이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김민휘와 앤드류 윤은 28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2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135)타를 기록한 김민휘와 앤드류 윤은 단독 선두 마이클 킴-앤드류 퍼트넘(이상 미국)에게 4타 뒤진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휘와 앤드류 윤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32위에서 공동 7위까지 25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 대회와 다르게 두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 3라운드는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2, 4라운드는 포섬(두 선수가 공 1개로 경기) 방식이다.
포섬으로 진행된 대회 둘째 날 김민휘-앤드루 윤는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11번 홀 보기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민휘-앤드류 윤은 침착했다. 14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바운스 백에 성공했고 16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파 행진을 펼치며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6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는 듯 했다. 김민휘-앤드류 윤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어진 7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냈고 중간 합계 9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재미교포 존 허와 팀을 이룬 강성훈(31, CJ대한통운)은 이날 1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5언더파(139타) 공동 34위로 3라운드행 막차를 탔다.
최경주(48, SK텔레콤)-위창수(43) 조와 안병훈(27, CJ대한통운)-케빈 나(미국) 조는 컷 통과 기준인 5언더파를 채우지 못하며 예정보다 일찍 짐을 싸게 됐다.
단독 선두에는 마이클 김과 앤드류 퍼트넘이 자리했다. 마이클 김-앤드류 퍼트넘 조는 중간 합계 13언더파(131타)를 만들며 단독 2위 케빈 키스너-스콧 브라운(이상 미국) 조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던 저스틴 토마스-버드 컬리(이상 미국) 조와 조던 스피스-라이언 파머(이상 미국) 조는 2라운드까지 나란히 4언더파(140타)를 기록하며 컷탈락했다.
[사진] 김민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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