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강정호 사과문 발표 "모든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

작성일: 2018.04.28 14:1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강정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어렵게 취업 비자를 받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게 된 강정호(피츠버그)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강정호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을 거쳐 사과문을 발표하고 음주운전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는 "가족과 친구, 동료, 피츠버그 구단, 팬 등 모든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두 번째 기회를 준 미국 정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피츠버그 구단, 팀 동료들,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들의 강력한 지가 동기부여가 됐다"고 덧붙이면서 "더 이상 누구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피츠버그는 27일 프랭크 쿠넬리 사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강정호의 취업 비자 발급을 발표했다. 구단은 성명서에서 "강정호가 우리 구단의 일원으로서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그에게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6년 12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킨 강정호는 사고 후 도주에 과거에도 음주운전 적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법원은 그에게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피츠버그는 지난해 3월 그를 제한 선수 명단에 올렸다.

스프링캠프 뿐만 아니라 시즌 중 미국행이 불가능해진 강정호는 한국에 머물다 피츠버그의 도움으로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뛸 수 있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으로 출전한 그는 24경기에서 타율 0.143에 그치며 실전 감각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