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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오타니, 선발 제외…다나카 맞대결 사실상 무산

작성일: 2018.04.29 06:5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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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30, 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메이저리그 홈페에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오타니가 28일 양키스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여파로 29일 양키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오타니가 빠지면서 알버트 푸홀스가 4번 지명타자로 들어갔고, 루이스 발부에나가 6번 타자 1루수로 나선다. 

오타니는 28일 경기에서 2회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좋은 활약을 이어 갔다. 그러나 5회 2루수 땅볼 때 1루까지 전력으로 질주하다 왼 발목을 접질렀다. 베이스를 지키고 있던 양키스 1루수 닐 워커의 발을 밟았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타자와 투수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만큼 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있다. 이날 경기에 무리하게 내보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가 이날 선발투수로 다나카를 예고하면서 투타 맞대결에 관심이 쏠렸지만, 뜻하지 않은 오타니의 부상으로 사실상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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