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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고군분투’ 황희찬, 결승행 실패에도 빛난 적극성

작성일: 2018.05.04 06:4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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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황희찬(22,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고군분투 했지만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데는 실패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4일 새벽 45(한국 시간) 레드불 아레나에서 킥오프한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2차전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1차전 0-2 패배로 합계 2-3이 되며 결승행 티켓은 마르세유가 거머쥐었다.

황희찬은 벤치에 앉아 출전을 기다렸다. 지난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슈팅은 1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황희찬은 반전을 원했다.

최근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 활약이 중요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가 2-0으로 앞선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투입되자마자 황희찬은 황소처럼 뛰어다녔다.

투입과 함께 압박이 시작됐다. 후반 24분 그대로 나가는 공을 코너킥을 끝까지 달려들며 코너킥으로 만들었다. 이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은 수비를 곤란하게 만들며 동료가 슈팅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후반 31분에는 빠른 역습을 전개하며 상대 경고를 이끌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박스 안에서 수비에 잡혀 넘어졌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이후에도 황희찬은 적극적으로 압박에 가담했다.

그러나 한 방이 아쉬웠다. 황희찬은 후반 25분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이후에는 특별한 슈팅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연장 접전 끝 잘츠부르크는 마르세유를 넘지 못하고 역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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