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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서튼, 아스널 탈락에 “늘 같은 오래된 이야기”

작성일: 2018.05.04 07:3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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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센 벵거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또 다시 우승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4일 오전 45(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킥오프한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1, 2차전 합계 1-2로 결승행이 좌절됐다.

아스널은 1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에게 원정 실점을 내줘 2차전에서 반드시 득점이 필요했다. 그러나 첫 골은 아틀레티코에서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그리즈만의 패스를 코스타가 해결하며 아틀레티코가 앞서갔다.

다급한 아스널은 후반 23분 잭 윌셔를 빼고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투입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렇게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이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라 아쉬움은 더 컸다.

경기 후 전 첼시 공격수이자 현 영국 공영방송 ‘BBC’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은 아스널이 오래된 패턴을 또 다시 보여줬다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서튼은 최고의 팀이 이겼다. 벵거 감독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러나 이것은 늘 똑같은 오래된 이야기다. 실점이 결과를 만들었다. 그들은 이를 돌리지 못했다. 또 마지막도 충분하지 않았다. 이것은 벵거 감독 체제에서 오랫동안 이어진 같은 이야기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벵거 감독) 초반 아스널은 어떤 방식으로도 승리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축구를 했고 상대를 무너뜨렸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비교하면 너무 적고 멀다. 아스널은 그때의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아스널은 2003-0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후 아직까지 리그 우승이 없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FA컵에서는 13회 우승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지만 아쉬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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