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리뷰] ‘기성용 78분’ 스완지, 본머스에 0-1 패배 '본머스 잔류 확정'
작성일: 2018.05.06 00:49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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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본머스를 잡고 프리미어리그 잔류 안정권에 들고자 했던 스완지시티가 일격을 당했다. 본머스가 승리해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스완지시티는 사우샘프턴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본머스에 0-1로 졌다.
스완지는 이날 패배로 승점 33점에서 멈췄다. 18위 사우샘프턴과 승점 차이가 1점에 불과하다. 사우샘프턴이 6일 새벽 치를 에버턴과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강등권으로 떨어질 수 있다. 스완지시티의 5월 9일 다음 경기 상대는 사우샘프턴이다. 이 경기가 잔류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스완지시티를 꺾은 본머스는 승점 41점을 확보, 리그 12위를 유지해 잔류에 성공했다.

본머스는 아슈미르 베고비치가 골문을 지키고, 사이먼 프랜시스, 스티브 쿡, 네이선 아케가 스리백으로 섰다. 찰리 대니얼스와 라이언 프레이저가 윙백으로 배치됐고, 앤드류 서먼과 루이스 쿡이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칼럼 윌슨을 중심으로 좌우 측면 공격에 마크 퓨와 조슈아 킹이 짝을 이뤘다.
스완지튼 조르당 아유와 앙드레 아유를 투톱으로 배치했다. 코너 로버츠, 톰 캐롤, 기성용을 미드필더로 두고, 마르틴 올손과 네이선 다이어를 윙백으로 뒀다. 알피 머슨, 페데 페르난데스, 마이크 판더호른이 스리백으로 배치됐다.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골문을 지켰다.
양 팀 모두 팽팽한 중원 공방을 벌였다. 홈팀 본머스가 앞서갔다. 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서먼이 페널티 에어리어 전방으로 밀어준 패스를 프레이저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감아찼다. 머슨의 머리를 스치며 스완지시티 골문 구석을 찔렀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40분 아유 형제의 원투 패스가 빛났다. 조르당 아유가 문전을 파고들어 시도한 슈팅이 골문을 넘겼다. 전반전을 뒤진 채 마친 스완지시티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다이어의 중거리슛으로 본머스 골문을 위협하며 추격에 나섰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15분 태미 에이브러험을 투입해 공격 숫자를 늘렸고, 후반 28분 앤디 킹을 투입해 중원 숫자를 늘려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주도권을 쉽게 가져오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33분 기성용을 빼고 루시아노 나르싱을 투입해 세 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본머스는 추가 시간에만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썼다. 1-0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스완지시티전 승리로 최근 3연패 및 5연속 무승을 딛고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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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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