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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6월 시련' 견딘 한현희, '5월 모드' 복귀할까

작성일: 2015.07.04 10:5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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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리] 힘겨운 6월을 보낸 한현희(22, 넥센 히어로즈)가 7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넥센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1차전에 나설 투수로 한현희를 예고했다. 한현희는 올 시즌 선발로 전향하면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5.61을 기록했다. 5월 성적이 좋았다. 5경기에서 4승(무패)을 챙겼다. 5월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다소 높았으나 타선이 경기당 평균 7점을 지원하면서 경기를 가져갔다. 경기당 평균 6이닝을 버티면서 선발 투수에게 중요한 이닝 소화능력도 키웠다.

5월의 좋은 흐름은 6월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한현희는 6월 초반 2경기에서 모두 4이닝을 채우기 전에 4실점 하며 강판당했다. 결국 지난 6월 10일 넥센 코치진은 휴식 차원에서 한현희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약 열흘 뒤(6월 21일) 치른 1군 복귀전. 한현희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6월이 끝날 무렵 달콤한 승리를 맛봤다. 한현희는 지난 6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한 달여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내용도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준수했다.

7월 첫 등판 무대에서는 두산을 상대한다. 한현희는 지난 4월 22일 시즌 처음으로 두산전에 등판했다. 한현희는 이날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5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잘 버텼으나 6회 선두타자 정진호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흔들렸다. 김재호와 정수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한현희는 결국 조상우에게 바통을 넘겨야 했다.

시즌 8승을 올리기 위해서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한현희의 올 시즌 볼카운트별 피안타율을 살펴보면 볼카운트 1-0에서 0.600으로 높았다. 볼카운트 2-0에서도 피안타율이 5할에 달했다. 볼카운트 0-1(0.280), 0-2(0.129) 상황과 비교하면 확실히 볼카운트가 불리할 때 많은 안타를 내줬다.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가야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갈 수 있다.

[제작] 이윤지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한현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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