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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1실점' 커쇼, 6승 좌절…다저스 석패

작성일: 2015.07.04 14:3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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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호투를 펼치고도 또다시 6승 달성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타선이 침묵하면서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커쇼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3.20에서 3.08로 낮췄다.그러나 타섬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한 커쇼는 6승 달성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다저스도 1-2로 패했다.

지난 6월 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시즌 5승째를 달성한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3패 만을 안은 커쇼. 그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이번 메츠전에서 6승 도전에 나섰다. 더구나 메츠전 통산 7경기 5승(무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였던 커쇼다.

출발은 괜찮았다. 1회초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볼넷 2개를 내주긴 했으나 실점없이 이닝을 넘긴 커쇼는 3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그러나 팀이 1-0으로 앞선 4회 1사 2루에서 윌머 플로레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첫 실점을 안았다.

커쇼는 더이상의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5회에 메츠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커쇼는 6회에는 플로레스의 좌전 안타 외에는 3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투를 펼쳤다. 

커쇼는 7회에도 선두타자 루벤 테하다를 3루 땅볼로 돌려세운뒤 마이클 커다이어를 삼진, 커티스 그랜더슨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그러나 커쇼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팀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7회 2사 후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게레로로 교체 돼 승패없이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커쇼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이후 정규이닝 마지막 9회 들어 다저스는 세 번째 투수로 켄리 잰슨을 마운드에 올렸다. 박빙 승부를 벌이던 상황에서 잰슨이 한 점을 빼앗기며 1-2이 됐다. 

이날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린 에드리안 곤잘레스부터 시작되는 타순으로 마지막 반격에 나섰지만 곤잘레스가 삼진, 야시엘 푸이그가 중견수 플라이 그리고 안드레 이디어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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