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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작성일: 2018.05.07 01: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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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왼쪽 이두근 건염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들었다.

LA 타임스 앤디 맥컬러프 기자는 7일(한국 시간) SNS에 커쇼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는 사실을 전했다. 커쇼 대신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브록 스튜어트를 콜업했다. 

커쇼는 올해 7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2.86은 2010년(2.91) 후 가장 나쁜(!) 수치다. 커쇼는 2013년 1.83을 기록한 뒤 지난해까지 2.50 밑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는 1.136로, 이 역시 2010년(1.179) 뒤로 가장 저조한 기록이다.

다저스는 리치 힐이 왼손 중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었다. 힐의 복귀가 임박했지만 '원투펀치'를 잃어 득보다 실이 큰 상태다. 류현진이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린 데 이어 커쇼까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7일 열릴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시리즈 원정 경기 선발투수로 로스 스트리플링을 예고했다. 9일 이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애리조나와 홈 2연전 선발투수는 미정이다. 스트리플링, 워커 뷸러 등 젊은 선수들과 함께 알렉스 우드, 마에다 겐타가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힐까지 복귀하면 5명을 채울 수는 있지만, 커쇼와 류현진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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