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미국반도핑기구(USADA)가 UFC의 의뢰를 받아 파이터들의 약물검사를 시작한 것이 2015년 7월이다. 2년 10개월 동안 25번 이상 약물검사를 받고 문제없이 통과한 파이터는 총 19명. 코너 맥그리거도 27번이나 응했다.
미국반도핑기구는 지난 1일 기준으로 25번 이상 검사를 받은 파이터들의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가장 많은 약물검사를 받은 선수는 홀리 홈으로, 35번 혈액 또는 소변 샘플을 제출했다. 크리스 사이보그 33번, 에디 알바레즈 32번, 비토 벨포트 32번, 다니엘 코미어 30번, 하파엘 도스 안요스 30번, 스티페 미오치치 28번, 로비 라울러 27번, TJ 딜라쇼 27번, 코너 맥그리거 27번, 에드손 바르보자 27번, 도미닉 크루즈 27번, 파브리시우 베우둠 27번, 프랭키 에드가 27번, 티샤 토레스 26번, 스티븐 톰슨 25번, 타이론 우들리 25번, 더스틴 포이리에 25번, 조니 헨드릭스 25번 순이다.
미국반도핑기구는 각 체급 챔피언 또는 약물검사 양성반응 전력이 있는 선수, 약물 사용이 의심되는 선수에게 집중적으로 찾아간다. 이 리스트에 전·현 챔피언들이 많이 포함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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