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탬파베이 개편 성과 거둘 것"
작성일: 2015.01.12 04:26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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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변화를 바라보는 낙관적 전망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의 개편(shakeup)이 일찌감치 성공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니스트 앤서니 카스트로빈스는 "탬파베이의 변화는 극적이다. 그러나 탬파베이의 행보는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따른 필연적인 부산물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 탬파베이의 움직임은 확실히 '리빌딩 모델'로 기울었다. 미들 인필더(2루수와 유격수)인 벤 조브리스트와 유넬 에스코바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보내고 최고의 미들 인필더 유망주인 다니엘 로버트슨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탬파베이 팜으로 데려온 윌리 아다메스와 더불어 훌륭한 내야 자원으로 거론되는 선수다.
스몰마켓 구단인 탬파베이는 자금을 절약하고 젊은 선수를 영입했다. 절은 선수들 중에는 메이저리그 즉시전력감 외야수인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비롯해 샌디에이고에서 영입한 포수 르네 리베라, 득점생산능력에서 에스코바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는 유격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4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한 포수 존 제이소, 불펜 투수인 케빈 젭슨과 어네스토 프리에리도 포함돼 있다. 탬파베이는 리빌딩과 전력 확충을 위해서 이들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탬파베이는 지난 시즌에도 좌완 에이스인 데이빗 프라이스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레이드하면서 리빌딩에 착수한 바 있다. 반대급부로는 좌완 선발 드류 스마일리와 내야수 닉 프랭클린을 영입했다. 드류 스마일리는 지난 시즌 28경기에서 9승 10패, 탬파베이로 이적한 후 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70으로 가능성을 내비쳤다. 닉 프랭클린도 탬파베이에서 기록한 7개의 안타 중 3개를 2루타와 홈런으로 만들어내는 장타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후 탬파베이에도 여러 차례 변화의 물결이 일었다. 조 매든 전 감독은 팀을 떠나 시카고 컵스에 부임했고 새 사령탑으로 불펜 코치였던 케빈 캐시가 낙점됐다. 앤드류 프리드먼 전 단장은 LA 다저스로 향했다. 탬파베이 로스터 변화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2010년 이후 탬파베이의 승률은 조금씩 하향세를 띠었다. 지난 시즌에는 77승 85패를 기록, 지구 4위에 그치며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할 승률까지 떨어졌다. 이번 겨울 이들의 변혁이 반등을 이끌어낼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트로피카나 필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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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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