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에서 '메이저리그 선배'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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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인천공항, 신원철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다저스)은 이제 메이저리그를 바라보는 동료 선수들의 '선배'가 됐다.
류현진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리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그는 이제 같은 시기 프로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의 선배가 됐다. 메이저리그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자리에 올랐다.
이날 출국 전 취재진과 인터뷰 시간을 가진 류현진은 피츠버그와 협상 중인 강정호,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으나 꿈을 접은 김광현(SK), 양현종(KIA)에 대한 질문을 피할 수 없었다.
류현진은 강정호의 내년 시즌에 대해 "충분히 잘할 거다. 타격, 수비 모두 뒤처지는 부분이 없다. 계약만 된다면 잘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또한 "불리한 옵션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좋은 조건에 계약하기를 기대했다.
꿈을 잠시 접어둔 김광현과 양현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쉬운 마음이다. 그래도 2년 뒤 FA로도 충분히 (도전)가능하다. 미국에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류현진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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