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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패' SF, 투타 모두 슬럼프

작성일: 2015.07.07 18:2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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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연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와 경기차가 5경기로 벌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하며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자이언츠는 메츠 선발 투수 존 니스에게 단 3안타 2볼넷을 기록하는 빈공으로 영봉패의 수모를 당했다. 6회 안타와 연속 볼넷을 얻으며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팀 간판타자 버스터 포지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점수를 얻지 못했다. 

지난 6월 29일 다저스를 0.5경기 차이로 추격하며 한껏 상승 기류를 탔으나 거기까지였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3연전에서 3연패로 무너졌고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를 만나 다시 3연패를 기록하며 연패의 나락으로 빠졌다. 

7월이 시작되면서 자이언츠 타선은 빈타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6월 0.263로 준수한 타율을 기록했으나 7월이 시작되면서 물방망이가 됐다. 7월 팀 타율 0.218(NL 10위), 팀 득점 14득점(NL 12위)은 식을 대로 식어있는 자이언츠의 방망이를 보여주는 지표다. 

타선의 문제로만 해석할 수 없다. 평균 이상을 유지했던 마운드의 높이가 낮아졌다. 6월 팀 방어율 4.04에서 7월 방어율 5.14로 치솟았다. 6월 자이언츠 투수진의 전체 볼넷은 70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7위. 그러나 7월 6경기 동안 벌써 25개를 허용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7일 기준). 마운드마저 불안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패권 다툼에서 다저스에게 주도권을 넘겨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연패 탈출을 위해 맷 케인을 내세운다. 케인은 지난해 8월 12일 이후 팔꿈치 뼛조각 수술과 굴근 부상이 겹치며 오랜 재활 뒤 지난 2일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전에서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사진] 버스터 포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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