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빌레-이슬라 노리는 세비야, 그만큼 절실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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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500만 유로(약 62억 원). 막바지 보강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세비야가 마우리시오 이슬라(27, 유벤투스)와 치로 임모빌레(25, 도르트문트)의 영입하는데 필요한 추가 금액이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는 7일 보도에서 "현재 세비야가 이슬라와 임모빌레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500만 유로의 금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비야는 이슬라의 소속팀 유벤투스에 800만 유로(약 100억 원)를 제시했다. 임모빌레에게는 1,200만 유로(약 150 억원)의 금액을 도르트문트에게 통보했다.
세비야 입장에서는 알레이스 비달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상황에서 믿을만한 오른쪽 수비수가 필수적이다. '마르카'는 "유벤투스는 세비야 측에 이슬라를 데려가는데 1,000(약 124억 원)만 유로가 필요하다는 뜻을 알렸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오른쪽 수비수로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마르틴 카세레스가 있어 이슬라에 큰 미련을 두고 있지 않다.
임모빌레는 세비야의 최전방 공격수의 최우선 고려 대상이다. 임모빌레는 2014-15시즌 리그 24경기에서 단 3골 밖에 넣지 못했다. 반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경기 4골로 좋은 기록을 나타냈다.
세비야는 당초 도르트문트에게 1,000만 유로(약 124억 원)를 제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이적료를 200만 유로를 올려 2차 제안을 건넸지만, 도르트문트는 1,500만 유로(약 187억 원)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모빌레는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도르트문트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했다.
세비야는 지난시즌 2014-15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대회 트로피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라는 부상까지 얻었다. 비달과 바카는 팀의 유로파리그 네 번째 우승을 도운 일등공신이다. 이슬라와 임모빌레는 포지션 상 두 선수의 대체자로 선택될 수 있다.
세비야는 '협상의 귀재' 라몬 로드리게스 몬치 기술이사를 통해 이슬라와 임모빌레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그 전에, 지난시즌 소속팀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두 선수가 새로운 리그에서 살아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려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 이슬라, 임모빌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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