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톡] 한용덕 감독 "배영수, 잘 던졌는데 교체 미안해"

작성일: 2018.05.18 22:3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왼쪽)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역전 드라마를 쓰며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선발투수 배영수가 4⅓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내려간 가운데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버티며 뒤집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이성열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3위 한화는 25승 18패를 기록하며 2위 SK 와이번스를 바짝 추격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먼저 "배영수가 잘 던져줬는데, 감독으로서는 바꿀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선수에게 미안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팀에 신구조화가 잘 이뤄지고 있고, 어린 선수들의 활약에 선참 선수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선수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타점을 뽑으며 활약한 이성열을 따로 언급했다. 이성열은 홈런을 치면 한 감독 가슴을 치는 세리머니를 하는데, 이날은 하지 않아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성열은 경기가 끝난 뒤 "0-3으로 끌려가고 있어서 그럴 분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 감독은 "이성열이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면서 가슴을 치지 않았는데, 결승타를 치고 난 뒤 때리려고 한 거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