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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6승-이범호 멀티포' KIA, 넥센 꺾고 5할 복귀

작성일: 2018.05.31 20:5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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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승률을 5할로 되돌렸다.

KIA는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헥터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범호의 2홈런 2타점을 앞세워 5-0로 이겼다. 최근 2연패를 끊은 KIA는 27승27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하루만에 5위도 재탈환했다.

1회부터 KIA가 힘을 냈다. 1회 1사 후 로저 버나디나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를 훔쳤다. 안치홍이 우전 적시타로 버나디나를 불러들였다. 2회에는 선두타자 이범호가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2-0 리드를 안겼다.

KIA는 4회 김주찬, 이범호의 연속 안타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한승택이 볼넷을 얻어 만든 1사 만루에서 김선빈의 1타점 땅볼이 나왔다. 5회에는 버나디나가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안치홍의 땅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최형우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KIA는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범호가 이날 2번째 솔로포를 때려내며 쐐기점을 올렸다. 헥터가 7이닝을 막은 뒤 김윤동이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 헥터 노에시 ⓒ한희재 기자

KIA 선발 헥터는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따냈다. 넥센 최원태는 6이닝 8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7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하며 시즌 5패를 기록했다.

KIA 타선에서는 이범호가 3안타(2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고 안치홍, 김주찬도 각각 2안타를 기록했다. 넥센은 산발 3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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