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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아닌 쓰레기통' 올리버 주심 비하 부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작성일: 2018.06.05 23:0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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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버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부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마이클 올리버 주심에게 판정에 불만을 품고 거친 말을 쏟아낸 잔루이지 부폰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받는다.

영국 'BBC'는 5일(한국 시간) "UEFA가 부폰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부폰은 지난 4월 레알마드리드와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3-1로 승리한 경기에서 올리버 주심의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

마지막 페널티킥이 문제가 됐다. 후반 추가 시간에 루카스 바스케스가 메디 베나티아와 몸싸움 중 넘어졌는데 올리버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에 부폰은 물론 유벤투스 선수들은 거칠게 항의했다.

경기 후 부폰의 언행이 더욱 문제가 됐다. 부폰은 올리버 주심을 향해 "심장이 아닌 쓰레기통을 가졌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그런 식으로 할 거라면 관중석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면서 크리스피나 먹어라", '올리버 주심은 아직 어리다'는 비하성이 짙은 발언을 해 사태가 커졌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부폰은 곧바로 올리버 주심에게 사과했지만 UEFA는 징계 절차를 예정대로 밟았다. 선수로서 행동 수칙을 어겼다는 이유이며 이날 징계를 확정함에 따라 부폰은 다음 시즌 부터 징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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