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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이강인 재계약, 바이아웃 1200억이 갖는 의미

작성일: 2018.06.06 01:3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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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바이아웃이 1000억 원 넘는 대형 계약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 시간) "이강인의 아에전트와 발렌시아가 만나 계약을 진행했고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1군으로 뛰지는 않지만 1군 선수단과 동행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아웃(이적시 최소 이적료)이 무려 1억 유로(약 1200억 원)에 달한다. 이강인이 현재 발렌시아에서 갖는 위치와 중요성을 설명하는 대목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 선수 중에서 가장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꼽혀왔다. 그렇기 때문에 1000억 원이 넘는 큰 바이아웃 조항을 넣은 것으로 해석된다. 절대 타 팀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다.

선수 이적료가 수백 억은 우습게 넘어가는 현재 이적 시장 흐름에서도 1000억 원은 상당한 액수다. 이 정도의 금액을 바이아웃으로 정한 것을 보면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얼마나 중요한 선수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이강인은 한때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등 유럽 내에서도 촉망받는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이에 발렌시아가 높은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계약을 함으로써 이강인을 잡으려는 의지가 크다는 것을 다시 보여줬다.

일단 이강인은 다음 시즌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분위기를 익힐 예정이다. 즉 훈련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1군 데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강인의 활약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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