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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2홈런+양의지 4할 복귀…두산, 넥센에 7-3 승

작성일: 2018.06.06 16:48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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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환이 시즌 18, 19호를 때렸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4번 타자 김재환이 때린 홈런 두 방이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2연패를 끊고 38승째(20패)를 따냈다. 시즌 첫 40승 고지에 2승만 남겨 뒀다.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의 날선 타격감을 자랑하던 김재환이 또 일을 냈다. 1회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의 4구째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두산의 2-0 리드를 이끈 투런포.

2회에 2볼넷 1안타 1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추가한 두산은 3회 1점을 더 달아났다. 5경기 연속 홈런으로 만족하지 않은 김재환이 최원태를 상대로 또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19호로 홈런 레이스 1위 최정(21)과 2위 로맥(20)을 바짝 뒤쫓았다.

▲ 유희관은 최근 4연패에 빠져 있다가 값진 시즌 2승을 거뒀다. ⓒ곽혜미 기자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4연패를 기록하다가 값진 시즌 2승(4패)째를 거뒀다.

양의지는 '4할 타율'에 복귀했다. 5일(전날)까지 0.397던 타율을 이날 3안타(5타수)를 몰아 쳐 0.402로 끌어올렸다. KIA 안치홍과 타율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넥센은 30승을 눈앞에 두고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 29승 33패가 됐다. KIA, 삼성과 5위 경쟁에 한창이다. 

0-6으로 뒤지던 넥센은 5회 이정후의 적시타로 1점, 6회 2루타로 나간 김하성이 박병호와 초이스의 땅볼 아웃 때 홈플레이트를 밟아 1점을 따라갔다.

그러나 8회초 실책으로 1점을 내줘 점수 차가 늘어났다. 2사에서 류지혁의 평범한 땅볼을 2루수 김하성이 뒤로 빠뜨리는 바람에 3루 주자 양의지가 홈으로 들어왔다.

추격 기회를 놓쳤다. 8회말 1사 1루에서 박병호가 병살타를 쳤다. 9회말 무사 만루에서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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