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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월드컵 참가국 중 가장 먼저 러시아 입성 "오래 꿈꾸고 싶다"

작성일: 2018.06.06 22:02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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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에 도착한 케이로스 이란 감독 ⓒFIFA
▲ 모스크바에 도착한 이란 대표 팀 ⓒFIFA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개최국 러시아를 제외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참가국 중 이란이 가장 먼저 결정의 땅에 입성했다.

국제축구연맹은 이란이 러시아 현지 시간으로 5일 저녁 8시 26분에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카를루스 케이로스 감독은 “러시아에서 경기하는 것은 이란 축구의 꿈이 현실로 이뤄진 것이다. 우리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을 했다.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다.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겨루게 된 것을 즐기겠다. 우리도 최고의 월드컵이 되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 가능한 오랫동안 이 꿈을 유지하고 싶다. 모두에게 멋진 월드컵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과 인사를 전했다. 

이란은 모스크바 인근 지역 로코모티크 바코브카 트레이닝센터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와 B조에 속한 이란은 현지시간으로 6월 15일 모로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란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한 아시아 팀이기도 하다. 1978년 대회에 처음 본선에 오른 이란은 1998년, 2006년, 2014년에 이어 다섯 번째 본선에 참가한다. 케이로스 감독은 2014년 브라질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도 러시아의 본선행을 이끌었다. 

▲ 이란 대표 팀을 태운 전용기 ⓒFIFA
▲ 입성 인터뷰를 하는 케이로스 이란 감독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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