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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크로스의 라모스 변호 "사실 파울 휘슬도 안불렸어"

작성일: 2018.06.07 09:02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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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8)가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32) 편에 섰다. 라모스가 주장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나타내면서 모하메드 살라(25·리버풀)에게 절대 고의적으로 부상을 입힌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라모스는 살라 부상 장면에 연관되면서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지난달 27일(이하 한국 시간) 일이다. 당시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살라는 전반 부상으로 쓰러졌다. 전반 25분 세르히오 라모스와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어깨를 다쳤고 결국 교체 아웃되며 팀의 1-3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후 쏟아진 고의 논란. 크로스는 라모스를 변호했다. 그는 7일 독일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에 "난 라모스가 살라를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심판이 파울 휘슬 조차 불지 않았다. 난 그의 행동에서 스포츠맨십에 벗어난 것을 그 어떤 것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크로스는 라모스가 "공격적인 선수가 아니"라면서 "레알 마드리드 주장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잠시 잊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독일 대표에 전념하고 있다. 목표는 우승이다. 그는 "월드컵이 굉장한 동기부여를 준다. 다르게 말하면 다시 뛰지 못할 것"이라면서 "월드컵은 여전히 뭔가 특별하다. 우린 타이틀을 지켜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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