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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이강인, 2019-20시즌 발렌시아 1군 진입 보장 받았다

작성일: 2018.06.07 11:17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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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 주장 다니 파레호와 함께 훈련한 이강인 ⓒ발렌시아CF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1억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에 발렌시아와 재계약에 합의한 이강인(17)이 2019-20시즌 발렌시아 1군 엔트리 등록을 보장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지역 스포츠 매체 온다 데포르티바 발렌시아는 현지시간 6일 이강인이 이번 재계약에 1군 팀 진입에 대한 세부 내용도 포함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2019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바이아웃 800만 유로 설정 및 2017-18시즌 프로 2군 경기 투입을 보장 받았다. 이강인은 2017-18시즌 발렌시아 메스타야 소속으로 세군다B 디비시온 11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인판틸 단계를 넘어 발렌시아 후베닐A 팀 주전 선수로 2017-18시즌을 보낸 이강인은 팀 훈련을 1,2군 프로 팀에서 진행하며 유소년 경기로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후반기에는 대부분 2군 프로 경기를 뛰었다.

발렌시아 지역 신문 레반테EMV는 이강인이 6월 재계약에서 2018년 여름 1군 프리 시즌 합류 조건과 더불어 2018-19시즌에는 유소년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프로 2군 전 일정을 소화하며 1군 프로 데뷔전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당초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8,000만 유로로 알려졌으나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이 발렌시아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페란 토레스와 동일한 1억 유로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18년 여름 발렌시아 1군 팀과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2군 경기를 뛰며 1군 훈련 및 경기를 오가는 형태로 2018-19시즌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온다 데포르티바는 나아가 2019-20시즌에는 이강인이 1군 팀 엔트리에 본격합류하는 조건이 이번 재계약에 포함됐다고 후속 보도했다.

이강인은 2018년 툴롱토너먼트에서 2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발렌시아는 이 활약을 지켜본 뒤 향상된 조건으로 이강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까지 계약되어 있던 이강인의 계약은 우선 2020년까지로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약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2001년생인 이강인은 2018년 여름 프리시즌 기간 발렌시아 1군 비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2018-19시즌 중 1군 경기 출전이 유력하며, 2019-20시즌에 만 18세의 나이로 본격적으로 스페인 라리가 무대를 누빌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프로 경기 투입을 위해 비유럽 쿼터를 한 자리 비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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