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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되는' 에릭센, WC 캠프 떠나 잠시 집으로…감독도 '허락'

작성일: 2018.06.07 11:57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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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덴마크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26·토트넘 홋스퍼)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잠시 전지 훈련 장소를 벗어났다. 첫 아이 탄생을 지켜보기 위해서다.

6일(현지 시간) 영국 더 선은 "에릭센이 덴마크 훈련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첫 아이 탄생을 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에릭센은 지난해 12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아내 사브리나의 출산이 임박해오자 급히 아내 곁으로 향했다. 물론 허락을 받고 간 것이다. 이브닝 스탠다드, 더 선 등은 에릭센이 아게 하레이데 감독의 승인을 직접 받았다고 전했다.

아내 출산으로 휴가를 받은 에릭센은 스웨덴과 평가전에도 나서지 않았다. 그를 대체해 미하엘 크론-델리가 출전했고 덴마크는 스웨덴과 무승부를 거뒀다.

에릭센 아내는 출산 예정일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레이데 감독은 아이를 만난 뒤 에릭센이 조속한 복귀를 하길 바라고 있다. 덴마크는 프랑스 호주 페루와 함께 C조에 속해있다. 첫 경기는 오는16일 치른다.

▲ 에릭센 부부 ⓒ에릭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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