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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의 변호 "라모스 공격적인 선수 아냐, 레알 주장인 게 자랑스러워"

작성일: 2018.06.07 14:0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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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가운데)의 부상 당시 상황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니 크로스(28, 레알 마드리드)가 동료 선수 세르히오 라모스(32)를 변호했다. 

지난달 27일(한국 시간) 레알과 리버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이 3-1로 이겼고, 3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레알의 우승보다 경기 이후 더 화제가 됐던 건 라모스의 반칙.

라모스는 전반 모하메드 살라와 볼 경쟁 과정에서 뒤엉켜 넘어졌다. 살라는 어깨를 크게 다쳐서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경기 중 두 번의 결정적인 실수를 했던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도 이후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카리우스의 뇌진탕이 라모스와 충돌로 비롯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이후 살라의 부상으로 화가 났던 리버풀과 이집트 국민은 라모스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였다. 

크로스는 이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크로스는 독일 언론 'Augsburger Allgemeine'와 인터뷰에서 "크로스는 살라를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면서 "실제로 주심은 반칙도 선언하지 않았다. 나는 그의 행동이 스포츠맨십이 어긋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라모스를 옹호했다. 

이어 "라모스는 공격적인 선수가 아니다. 그가 레알의 주장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며 라모스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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